경기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
경기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
26일까지 신청 가능…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경기도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간은 2월 26일까지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며, 올해 총 53개 수행기관에서 825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란?
경기도는 장애인의 직업 선택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장애 유형에 따라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해왔다. 처음에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로 시작됐으며, 이후 2021년에는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로 확대되었다.
올해는 수행기관이 15개소 증가하고, 참여 인원도 135명 확대되어 더 많은 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기존의 장애 유형별 일자리뿐만 아니라 장애인 권익 보호, 문화예술 활동, 장애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직무를 포함해 장애인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 및 규모
올해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장애 유형과 특성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 수행기관: 9개 기관
- 모집 인원: 약 45명
- 업무 내용: 직업훈련, 직접일자리 제공, 민간 취업 연계 지원
-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 수행기관: 44개 기관
- 모집 인원: 약 780명
- 업무 내용:
- 장애인 권익 옹호 활동
-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 장애 인식 개선 활동
이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권리중심 맞춤형 일자리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주요 특징
-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지원
- 직업 훈련을 통해 장애인이 스스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
- 직접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립 기회 확대
- 민간 취업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직업 활동 가능
- 사회 참여 기회 확대
- 장애인 권리 옹호 활동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
-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장애인의 창작 활동 및 예술적 재능 개발 기회 제공
-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사회적 편견 해소
- 지역사회 연계 강화
- 수행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 지역 내 장애인 복지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신청 방법 및 문의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각 수행기관별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
- 각 수행기관에서 직접 접수
- 세부 모집 공고 및 지원 방법은 수행기관별로 별도 안내 예정
문의 및 정보 확인
- 수행기관별 모집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 누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수행기관 선정결과 공고’ 조회 가능
경기도 관계자 한마디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도 문화예술 활동과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기회,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이번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이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것을 넘어, 스스로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다.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자세한 정보는 누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